총수요는 왜 우하향할까

미시에서 수요곡선은 싼 것으로 갈아타기 때문에 우하향했다. 거시의 총수요에는 갈아탈 상대가 없다. 모든 가격이 함께 움직이기 때문이다.

물가 전체가 떨어지면 지갑 속 💰 돈의 가치가 커진다. 돈이 넉넉해지면 사람들은 더 쓴다. 이자도 싸져서 빌려 쓰는 사람이 는다. 🧑 외국 사람도 우리 물건을 더 사 간다. 이 세 길이 합쳐져 지출이 는다. 중앙은행이 돈을 새로 찍으면 곡선 자체가 오른쪽으로 옮겨 간다.

예를 들면, 동네 🏪 가게 물건 값이 전부 반값이 됐다고 하자. 용돈은 그대로인데 살 수 있는 🍬 사탕이 두 배가 된다. 반 친구 모두가 전보다 더 많이 사게 된다. 누가 다른 가게로 갈아탄 게 아니다. 모두의 지갑이 두 배로 두꺼워진 것이다.

Δ(M/P)=MP−100\Delta (M/P) = \frac{M}{P} - 100
Y=1000+0.3 Δ(M/P)+0.5 Δ(M/P)+0.2 Δ(M/P)Y = 1000 + 0.3\,\Delta (M/P) + 0.5\,\Delta (M/P) + 0.2\,\Delta (M/P)

이 씬이 포함된 학습 경로

예제

계산형

중앙은행은 돈을 더 찍지 않았는데 물가 수준이 어느 날 절반으로 떨어졌다 (P:1→0.5P: 1 \to 0.5).

총수요는 어떻게 될까?

물가 0.50.5, 통화량 100100 — 돈은 그대로, 물가만 절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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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실질화폐잔고는 M/P=100/0.5=200M/P = 100 / 0.5 = 200이다. 기준인 100100보다 100100이나 많다 — 지갑 속 돈의 구매력이 두 배가 된 셈이다.

  2. 불어난 잔고는 세 갈래로 새어 나간다: 부의 효과 +30+30, 금리 효과 +50+50, 환율 효과 +20+20. 합치면 Y=1000+100=1100Y = 1000 + 100 = 1100이다.

  3. 주의할 점: 어느 한 재화가 싸져서 갈아탄 게 아니다. 모든 재화의 가격이 함께 떨어졌으니 대체할 상대가 없다 — 미시의 대체효과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.

정답

Y=1100Y = 1100

이번에는 물가가 그대로인데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두 배로 찍었다 (M:100→200M: 100 \to 200).

앞 문제와 어디까지 같고 어디서 다를까?

물가 11, 통화량 200200 — 곡선 자체가 오른쪽으로 이동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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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실질화폐잔고는 200/1=200200 / 1 = 200으로 앞 문제와 같다. 차이 Δ=+100\Delta = +100이 같으니 세 갈래 합도 같고, Y=1100Y = 1100도 같다.

  2. 다른 점은 도달 방식이다. 앞 문제는 곡선 위의 점을 따라 내려간 것이고, 이번에는 곡선 전체가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— 점선으로 남은 곡선이 돈을 찍기 전의 AD다.

  3. 그래서 함정이 있다: 물가까지 두 배로 따라 오르면 실질잔고는 200/2=100200 / 2 = 100으로 되돌아가고 효과는 사라진다. 장기 중립성의 씨앗이 여기 있다.

2. 총수요와 총공급