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석학의 언어인 증명을 처음부터 — 명제와 양화사부터 직접증명·대우·귀류법, 강한 귀납법, 동치관계와 함수 증명까지, Hammack의 Book of Proof 흐름을 따라갑니다.
명제와 진리표 — 연결사를 바꾸면 P, Q 열은 고정된 채 새 연결사 열이 다시 채워집니다. 음영으로 표시된 P→Q 열과 대우 ¬Q→¬P 열을 한 행씩 비교해 보세요 — 네 행 모두 똑같습니다. 그러나 역 Q→P 열은 (T,F) 행에서 갈라집니다.
전칭·존재 양화사 — 수직선 위의 게임입니다: 도전자가 x를 제시하면 답하는 쪽이 더 큰 y=x+1을 올려놓습니다 — ∀x∃y(y>x). 순서를 바꾸면 같은 게임이 무너집니다. 그리고 ε-δ 줄은 이 패턴 그대로이며, f(t)=2t에서는 δ=ε/2가 답입니다.
직접증명 — 두 유리수 r1=q1p1, r2=q2p2의 합을 수직선 위에 표시하고, 가정에서 결론까지 곧바로 이어지는 계산 q1q2p1q2+p2q1을 따라간다 — 이것이 직접증명이다.
대우법 — n2이 짝수인 행이 정확히 n이 짝수인 행과 일치하는 n=1..12 표 — "n2 짝수 ⇒n 짝수"의 직접증명이 막히는 곳에서, 대우 "n 홀수 ⇒n2 홀수"의 계산 (2k+1)2=2(2k2+2k)+1이 열린다.
귀류법 — 소수가 전부 p1,…,pk뿐이라 가정해 보자 — 칩 위에 그 목록, P=p1⋯pk, 그리고 N=P+1이 놓인다. 어떤 목록의 소수로도 나누어떨어지지 않지만(나머지 1) 소인수를 가지는 N — 그 소인수는 목록 밖에 있다. 모순이다. k=6에서는 N=30031=59×509처럼 합성수여도 증명이 온전함을 보여, 귀류법의 모양(¬P 가정 → 모순 → P)을 익힌다.
경우 나누기와 존재 증명 — 점 (x,y)를 움직이면 그 점이 속한 사분면이 음영되고, 그 경우의 계산 ∣xy∣=∣x∣⋅∣y∣가 펼쳐진다 — 네 경우(와 축)가 평면을 빠짐없이 덮는다. 한편 c=22에서 갈라지는 두 갈래는 어느 쪽이 참인지 밝히지 않고도 "무리수 a,b와 유리수 ab가 존재한다"는 결론에 도달한다 — 비구성적 존재 증명의 맛.
반례와 필요충분조건 — 단 하나의 반례가 보편 주장을 무너뜨리는 모습을, 네 개의 거짓 주장 — 모든 소수는 홀수, 4∣n2⇒4∣n, 무리수끼리의 합은 무리수, ∣x∣=∣y∣⇒x=y — 위에서 확인하세요. n을 밀며 가정과 결론의 표시등을 켜고 끄다 보면 ¬(∀xP(x))=∃x¬P(x)가 손에 잡힙니다. 반대 방향의 기술 — P⟺Q의 양쪽 화살표를 각각 증명하는 일 — 은 문제에서 이어집니다.
강한 귀납법 — n=30의 소인수분해 트리를 그려 보면 강한 귀납법이 왜 필요한지 보입니다 — 분기는 n−1=29가 아니라 15와 2처럼 훨씬 작은 수들로 떨어집니다. n을 밀어 트리가 다시 그려지는 동안, P(2),…,P(n−1) 전체를 가정하는 귀납 단계를 따라가 보세요. 약한 귀납의 P(n−1)만으로는 인자들에 닿을 수 없습니다.
동치관계 — n으로 나눈 나머지가 같으면 같은 조각에 — 합동을 동치관계로 배우는 장면입니다: 반사·대칭·추이 세 공리를 0부터 3n−1까지 모든 원소·쌍·삼중항에 대해 brute force로 검증하고, 동치류 [r]={r,r+n,r+2n}이 집합을 겹침 없이 나눈 모습을 n을 움직이며 직접 봅니다.
함수 합성 증명 — 합성 함수의 단사성·전사성 법칙을 구체적 표로 증명하는 장면입니다: g∘f가 단사이면 f도 단사, g∘f가 전사이면 g도 전사 — 그리고 역이 왜 거짓인지(g가 단사일 필요가 없고 f가 전사일 필요가 없음)를 화살표 그림 위에서 직접 확인합니다. 전단사인 경우 (g∘f)−1=f−1∘g−1의 순서 뒤집힘까지 계산으로 보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