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험 수요
아플 때와 안 아플 때, 두 경우를 한 그림에 놓고 고른다. 보험은 나쁜 경우의 몫을 키워주는 약속이다.
보험료가 공정하면 나쁜 경우를 완전히 메우는 게 최선이다. 두 경우에 손에 쥐는 💰 돈이 똑같아진다. 보험료에 할증이 붙으면 계산이 바뀐다. 덜 메우는 부분보험이 오히려 유리해진다.
예를 들면, 반 🧑 친구 30명이 매달 100원씩 돈을 모은다. 누군가 다쳐 병원비가 들면 모은 돈에서 도와준다. 아무 일 없으면 낸 100원은 그냥 사라진다. 그래도 다친 친구는 큰돈 걱정을 덜 수 있다.
W1=W−pβ,W2=W−L+(1−p)β
βmax (1−π)W1+πW2
예제
부 W=100, 손실 L=60 (확률 π=0.3), u(x)=x인 소비자가 보장 1달러당 보험료 p를 내고 β만큼 보장받는다.
공정보험료 p=π에서 최적 보장이 완전보험 β∗=60임을 1계 조건으로 보여라.
β∈[0,60]max(1−π)W−pβ+πW−L+(1−p)β
dβdEU=−2W1(1−π)p+2W2π(1−p)
할증 0 — 공정보험료 p=0.3.
증명 보기
보장 β에서의 조건부 부는 W1=100−pβ, W2=40+(1−p)β이다. 기대효용 EU(β)=0.7W1+0.3W2는 오목함수의 합성이므로 β에 대해 오목하다 — 1계 조건이 충분조건이다.
1계 조건은 2W10.7p=2W20.3(1−p)이다. 공정보험료 p=π=0.3을 대입하면 W10.21=W20.21 — 즉 W1=W2이다.
W1=W2는 100−0.3β=40+0.7β, 즉 β=60=L을 뜻한다 — 손실 전액을 보장받는 완전보험이다. 이때 W1=W2=100−18=82로 45도선 위에 놓인다.
그림에서 예산선과 가장 높은 무차별곡선이 45도선 위에서 접한다.
같은 설정에서 보험료에 20% 할증이 붙어 p=0.3×1.2=0.36이라 하자.
최적 보장을 구하고, 완전보험이 아님(부분보험)을 확인하라.
p=0.36,W10.7×0.36=W20.3×0.64
W2=40+p1−p(100−W1)=40+1.778(100−W1)
할증 0.2 — 보험료율 p=0.36.
증명 보기
1계 조건은 W10.252=W20.192이다. 정리하면 W1W2=(0.2520.192)2≈0.5805 — 최적점은 45도선 아래(손실 상태의 부가 더 작음)에 있다.
예산선 W2=40+1.778(100−W1)와 연립하면 W1≈92.35, W2≈53.61이다. 최적 보장은 β∗=(100−92.35)/0.36≈21.26<60 — 손실의 일부만 보장받는 부분보험이다.
할증이 붙으면 보험의 "가격"이 공정보험료보다 비싸지므로, 위험회피적 소비자라도 완전보험을 사지 않는다. 그림에서 최적점이 45도선 아래의 예산선 위에 놓이고, 무차별곡선이 그 점에서 예산선에 접한다.
7. 불확실성 하의 선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