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1. 메커니즘 디자인
계시원리로 직접 메커니즘에 집중하고, 가상가치로 최적 경매를 설계한 뒤, 2가격 경매에서 진실을 말하는 것이 왜 우월전략인지 숫자로 확인한다.
- 계시원리와 최적경매 — 이 씬은 물건 하나를 파는 최적의 규칙을 찾는다. 복잡한 게임은 접어두고 직접 묻는 방식만 본다.
계시원리 덕분에 정직한 규칙만 찾으면 된다. 사는 사람의 진짜 가치를 직접 물어본다. 최저가보다 낮게 말하면 못 산다. 최저가 이상이면 그 최저가만 낸다. 최저가를 잘 정하면 기대수익이 최대가 된다. 아래 식의 가상가치가 그 지점을 알려준다.
예를 들면, 당신이 ⚽ 축구공 하나를 판다. 친구는 그 공이 8,000원어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. 당신은 최저가를 5,000원으로 정한다. 친구가 5,000원 이상이라고 말하면 공을 가져간다. 내는 💰 돈은 딱 5,000원이다. 거짓말을 해도 이득이 없어 솔직해진다.
- 2가격 경매: 진실 말하기가 우월전략 — 이 씬은 2가격 경매에서 솔직한 입찰이 왜 최선인지 보여준다. 상대는 한 명이고 솔직하게 입찰한다.
내 입찰은 내가 낼 가격을 정하지 않는다. 이기면 상대가 부른 가격만큼만 낸다. 그래서 가치보다 높게 부를 이유가 없다. 높게 부르면 가치보다 비싸게 사는 일만 생긴다. 낮게 부르면 살 수 있던 승리를 놓친다. 아래 식처럼 손실은 거리의 제곱으로 커진다.
예를 들면, 반에서 ⚽ 공 하나를 경매로 판다. 당신은 그 공이 6,000원어치라고 생각한다. 친구는 4,000원을 불렀다. 솔직히 6,000원을 부르면 당신이 이긴다. 내는 💰 돈은 친구의 4,000원뿐이다. 8,000원을 불러도 내는 돈은 똑같다. 대신 친구가 7,000원이었다면 손해를 보고 사게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