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8. 정보의 경제학
정보는 그 자체로 재화다 — 신호가 의사결정을 얼마나 개선하는지, 그리고 최적의 탐색을 언제 멈춰야 하는지.
- 정보의 가치 — 투자할지 말지, 신호 하나를 보고 정하는 장면입니다.
신호가 정확할수록 판단이 좋아집니다.
신호를 본 뒤에는 확률을 새로 계산합니다.
좋은 신호가 오면 투자합니다.
나쁜 신호가 오면 멈춥니다.
정보의 가치는 정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입니다.
아래 식이 그 차이를 정확히 보여 줍니다.
예를 들면, 중고 🚗 자동차를 사기 전에 전문가에게 물어봅니다.
전문가는 멀쩡한 차와 고장 난 차를 80%는 맞힙니다.
멀쩡하다는 말을 들으면 삽니다.
고장이라는 말을 들으면 안 삽니다.
이렇게 하면 손해 볼 일이 확 줄어듭니다.
- 최적 순차 탐색 — 가게를 한 곳씩 돌며 가장 좋은 값을 찾는 장면입니다.
한 곳을 더 볼 때마다 비용이 듭니다.
그래서 기준값을 하나 미리 정해 둡니다.
기준보다 좋은 제안이 오면 바로 삽니다.
기준보다 못하면 한 곳 더 둘러봅니다.
그 기준이 아래 식의 유보가치입니다.
예를 들면, 👕 옷을 사러 가게를 돌아다닙니다.
한 곳을 더 둘러보면 🚌 버스비로 1,000원이 듭니다.
'5만 원보다 싸면 바로 산다'고 기준을 정해 둡니다.
6만 원이면 그냥 나옵니다.
4만 8천 원이면 바로 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