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. 균형과 후생
에지워스 상자에서 경쟁균형을 찾고, 파레토 효율성과 두 후생정리를 눈으로 확인한다.
- 에지워스 상자와 경쟁균형 — 두 사람이 가진 물건을 상자 안에 그린다. 보유량과 제안곡선, 계약곡선이 한 화면에 나타난다.
계약곡선은 두 사람 모두 더 나아질 수 없는 점들의 모음이다. 균형 가격에서는 예산선이 두 무차별곡선에 동시에 닿는다. 그 접점이 바로 경쟁균형이다. 곡선의 굵은 구간은 어느 쪽도 막을 수 없는 코어다.
예를 들면, 나는 🍎 사과 7개와 🍌 바나나 3개를 가졌다고 하자. 🧑 친구는 바나나 7개와 사과 3개를 가졌다. 나는 바나나를 더 좋아하고 친구는 사과를 더 좋아한다. 서로 바꾸면 둘 다 더 행복해진다. 더 바꿀 게 없을 때까지 교환하면 계약곡선 위의 점에 도착한다.
- 두 후생정리 — 효용가능 프론티어 위를 걸어본다. 슬라이더로 점 하나를 골라 옮겨본다.
경쟁균형은 항상 프론티어 위에 있다. 이것이 후생경제학 제1정리다. 프론티어 위의 다른 점도 시장에서 닿을 수 있다. 가격을 받쳐주고 소득을 한 번에 옮겨주면 시장이 스스로 그 점에 도달한다. 이것이 제2정리이고, 필요한 이전액은 아래 식으로 계산된다.
예를 들면, 🍬 사탕 10개를 나와 🧑 친구가 나눈다고 하자. 10개를 모두 쓰는 나눔은 어느 것이든 낭비가 없다. 그런데 친구 몫이 너무 적어 마음에 걸린다면 길이 있다. 거래 전에 사탕 몇 개를 친구에게 미리 건네주는 것이다. 그러면 시장에서의 교환만으로 원하는 나눔에 닿는다.